2008년 07월 09일
안으로 굽는 팔! - 레바논 쿠스쿠스로 속을 채워 구운 가지와 파프리카
여름은 좋은 계절이에요.

이런 예쁜 식재료들이 나오거든요. ^^
보라색에 하얀 줄무늬가 특이한 가지. 예쁘죠? 커다란 서양가지도 좋지만 여름에 나오는 이런 특이한 가지들을 보면 안사고 못 배기죠.
최대한 모양을 살리기 위해 속을 채워 굽기로 결정. ^^

반 갈라서 열심히 폭폭 판 후, 파낸 속과 익힌 레바논 쿠스쿠스, 양파, 마늘, 말린 토마토, 소금, 후추, 페다치즈, 레몬제스트 그리고 파슬리를 잘 섞은 것을 다시 채워넣고

가지만 하면 심심하니까 피망도 하나 곁들여 40분 정도 구워주면....

요런게 나옵니다. ^^ 간단하게 양파와 토마토만으로 만든 셀러드와 함께 곁들여 봤어요.

포슬포슬한 북아프리카식 쿠스쿠스와 달리 레바논, 시리아쪽에서 쓰는 쿠스쿠스는 알이 굵어요. 흔히 이스라엘 쿠스쿠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레바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죠. 꼭 우리나라와 일본의 식재료 이름 붙이기 같아서 잠시 눈물이...
김은 노리라고 알려져 있고, 배도 감도 죄 일본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요.

제게 이 쿠스쿠스를 소개해 준 친구는 레바논 사람이에요. 커다란 쿠스쿠스라고 부르면 좋겠지만 쪼잔한 저의 팔은 안으로 굽어, 제 레서피에서 이 녀석은 레바논 쿠스쿠스입니다. ^^:
처음 구상해본 지라, 소스를 생각하지 못했지 뭐에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지만 쿠스쿠스가 제 멋대로 대굴대굴 굴러다녀서 먹기 좀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요. ^^ 뭘 넣어야 얘들이 따로 안 굴러댕길까 궁리중입니다~ 말린 토마토 대신 그냥 토마토랑 토마토 페이스트를 쓰면 좀 나아지려나요? 갸우뚱. (물론 치즈를 모짜렐라같은 걸로 바꾸는 사악한 방법도 있습니다. ㅋㅋ)
** 앗차.... 좀 기다렸다 여기 시간으로 아침에 올릴 걸 하는 생각이.
서양 가지 중간 크기 2개, 파프리카 1개, 레바논 쿠스쿠스 1/2 컵, 물 1 컵, 양파 1/2개, 마늘 1 쪽, 페다치즈 1/2컵, 말린 토마토 2-3개, 레몬 제스트 레몬 1개분, 레몬주스 1 큰 술 + 1큰 술, 올리브 유 1 큰 술+1 작은 술, 소금, 후추 적당량, 파슬리 다진 것 1/2 컵
1. 양파와 마늘을 잘 다져줍니다.
2. 소스팬에 올리브 유 1작은 술을 넣고 달궈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소금 후추약간씩으로 간을 한 후 레바논 쿠스쿠스를 넣어 잘 뒤적뒤적 섞어주세요. 여기 물 1컵을 부어 약 5분정도 끓여줍니다. 간은 페다치즈를 섞을 때 또 많이 짜지니까 매우 싱겁게 해주세요.
3. 뜨거울 때 레몬 제스트와 말린 토마토 잘게 썬 것, 파슬리 다진 것 1/4컵, 레몬쥬스 1 큰 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그대로 식도록 내버려 둡니다.
4. 오븐을 380도로 예열합니다. (온도는 언제나 그렇듯 화씨입니다. ^^)
5. 가지를 잘 씻어 세로로 반 갈라서 가장자리 1센티 정도를 따라 과도로 칼집을 낸 후 수저로 후벼판 후 레몬쥬스와 올리브 유를 골고루 발라 주세요. (바닥을 뚫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파낸 속은 잘게 다져 쿠스쿠스에 섞어주세요. 파프리카는 위쪽 뚜껑이 될 부분을 잘라 안의 씨방을 제거하고 올리브 유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6. 완전히 식은 속을 채운 후 남은 페다 치즈를 위에 뿌립니다.
7. 쿠키팬위에 담아 오븐 맨 아랫단에 놓고 40분 정도 구워주세요. 중간에 한 뻔 꺼내 페다치즈의 상태를 확인하시길. 타지 않도록 슬쩍슬쩍 뒤집어 주세요. 가지가 반쯤만 흐느적 거리면 다 익은 겁니다. ^^
8. 접시 위에 예쁘게 담아 파슬리 남겨 둔 것을 슬슬 뿌려 대접합니다.
** 다음번에 할 때는 속을 판 가지를 먼져 살짝 익혀볼까 생각중이에요. 다루기 힘들더라도 이러면 빨리 익겠죠. 아무래도 40분은 너무 오래 걸리는 듯. ^^:
** 가지가 아니라도, 속을 파서 구울 수 있는 야채류는 뭐든 좋아요. 토마토도 좋고, 호박도 좋고, 서양 애호박도 좋습니다. ^^

이런 예쁜 식재료들이 나오거든요. ^^
보라색에 하얀 줄무늬가 특이한 가지. 예쁘죠? 커다란 서양가지도 좋지만 여름에 나오는 이런 특이한 가지들을 보면 안사고 못 배기죠.
최대한 모양을 살리기 위해 속을 채워 굽기로 결정. ^^

반 갈라서 열심히 폭폭 판 후, 파낸 속과 익힌 레바논 쿠스쿠스, 양파, 마늘, 말린 토마토, 소금, 후추, 페다치즈, 레몬제스트 그리고 파슬리를 잘 섞은 것을 다시 채워넣고

가지만 하면 심심하니까 피망도 하나 곁들여 40분 정도 구워주면....

요런게 나옵니다. ^^ 간단하게 양파와 토마토만으로 만든 셀러드와 함께 곁들여 봤어요.

포슬포슬한 북아프리카식 쿠스쿠스와 달리 레바논, 시리아쪽에서 쓰는 쿠스쿠스는 알이 굵어요. 흔히 이스라엘 쿠스쿠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레바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죠. 꼭 우리나라와 일본의 식재료 이름 붙이기 같아서 잠시 눈물이...
김은 노리라고 알려져 있고, 배도 감도 죄 일본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요.

제게 이 쿠스쿠스를 소개해 준 친구는 레바논 사람이에요. 커다란 쿠스쿠스라고 부르면 좋겠지만 쪼잔한 저의 팔은 안으로 굽어, 제 레서피에서 이 녀석은 레바논 쿠스쿠스입니다. ^^:
처음 구상해본 지라, 소스를 생각하지 못했지 뭐에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지만 쿠스쿠스가 제 멋대로 대굴대굴 굴러다녀서 먹기 좀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요. ^^ 뭘 넣어야 얘들이 따로 안 굴러댕길까 궁리중입니다~ 말린 토마토 대신 그냥 토마토랑 토마토 페이스트를 쓰면 좀 나아지려나요? 갸우뚱. (물론 치즈를 모짜렐라같은 걸로 바꾸는 사악한 방법도 있습니다. ㅋㅋ)
** 앗차.... 좀 기다렸다 여기 시간으로 아침에 올릴 걸 하는 생각이.
서양 가지 중간 크기 2개, 파프리카 1개, 레바논 쿠스쿠스 1/2 컵, 물 1 컵, 양파 1/2개, 마늘 1 쪽, 페다치즈 1/2컵, 말린 토마토 2-3개, 레몬 제스트 레몬 1개분, 레몬주스 1 큰 술 + 1큰 술, 올리브 유 1 큰 술+1 작은 술, 소금, 후추 적당량, 파슬리 다진 것 1/2 컵
1. 양파와 마늘을 잘 다져줍니다.
2. 소스팬에 올리브 유 1작은 술을 넣고 달궈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소금 후추약간씩으로 간을 한 후 레바논 쿠스쿠스를 넣어 잘 뒤적뒤적 섞어주세요. 여기 물 1컵을 부어 약 5분정도 끓여줍니다. 간은 페다치즈를 섞을 때 또 많이 짜지니까 매우 싱겁게 해주세요.
3. 뜨거울 때 레몬 제스트와 말린 토마토 잘게 썬 것, 파슬리 다진 것 1/4컵, 레몬쥬스 1 큰 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그대로 식도록 내버려 둡니다.
4. 오븐을 380도로 예열합니다. (온도는 언제나 그렇듯 화씨입니다. ^^)
5. 가지를 잘 씻어 세로로 반 갈라서 가장자리 1센티 정도를 따라 과도로 칼집을 낸 후 수저로 후벼판 후 레몬쥬스와 올리브 유를 골고루 발라 주세요. (바닥을 뚫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 파낸 속은 잘게 다져 쿠스쿠스에 섞어주세요. 파프리카는 위쪽 뚜껑이 될 부분을 잘라 안의 씨방을 제거하고 올리브 유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6. 완전히 식은 속을 채운 후 남은 페다 치즈를 위에 뿌립니다.
7. 쿠키팬위에 담아 오븐 맨 아랫단에 놓고 40분 정도 구워주세요. 중간에 한 뻔 꺼내 페다치즈의 상태를 확인하시길. 타지 않도록 슬쩍슬쩍 뒤집어 주세요. 가지가 반쯤만 흐느적 거리면 다 익은 겁니다. ^^
8. 접시 위에 예쁘게 담아 파슬리 남겨 둔 것을 슬슬 뿌려 대접합니다.
** 다음번에 할 때는 속을 판 가지를 먼져 살짝 익혀볼까 생각중이에요. 다루기 힘들더라도 이러면 빨리 익겠죠. 아무래도 40분은 너무 오래 걸리는 듯. ^^:
** 가지가 아니라도, 속을 파서 구울 수 있는 야채류는 뭐든 좋아요. 토마토도 좋고, 호박도 좋고, 서양 애호박도 좋습니다. ^^
# by | 2008/07/09 11:27 | 행복한 식탁 | 트랙백 | 덧글(7)







레스토랑에서 틀에 찍어서 예쁘게 나오는것들도 톡 건드리면 와르르 무너지는게, 예쁘게 먹고싶은 바램까지 와르르르.. ;ㅁ;
.....계란에 밀가루나 전분을 살짝 섞어서 납작하게 구워버리면.... <-이미 찌짐;;인가요?
Charlie 님:// 제 친구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대굴대굴대굴...이 나름 매력인지도요. 식감은 참 좋은 데 말이죠. ^^
liesu 님:// 이스라엘 쿠스쿠스라고 붙어있을 거에요.
티나 님:// 맛났어요. 저 가지 보기도 예쁜데 맛도 맛나더라구요. ^^
xmaskid 님:// 베샤멜... 좋기는 한데 여름에는 좀 무리가 아닐까요;;;; 덥잖아요;
시우 님:// 계란도 좋겠지만 역시 여름에는 뭔가 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