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1일
오늘의 삽질 - 김치를 담궜습니다.

...배추 꼴이 좀 해괴해서(;;) 살짝 걱정이지만, 일단 담그고 나니 기분은 좋네요.
김치는 준비를 한꺼번에 하면 일이 너무 커져서 하루에 한가지씩 준비합니다.
그러니까 첫날은 파채를 썰어놓고, 둘째날은 생강이랑 마늘을 갈아서 찹쌀풀이랑 소금이랑 고춧가루랑 같이 버무려 놓고, 그 다음날은 배추를 절이고, 마지막날에는 무채랑 배를 썰어넣는 식이죠.
학생살림인지라 꼴랑 두 포기 담아서 나눠하기도 간단해요. ^^
오늘은 배추다듬고 나온 배추잎 듬뿍 넣고 끓인 된장국에 깍두기 말아 맛나게 잘 먹었네요.
# by | 2008/07/21 11:53 | 유학생 생존기 | 트랙백(1) | 덧글(6)







제목 : 김치담그기 목표는 물건너 갔고...
오늘의 삽질 - 김치를 담궜습니다. 를 읽고 생각난 게 있어 적습니다. 제가 음식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하게는 합니다. 4년을 미국에서 혼자 있으니 그냥 혼자 뚝딱 만들어 먹는 잔재주만 는거죠. 보기에 맛갈스럽게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남들이 먹을 때 맛있다고들 해주는거 보면 정말 못먹을 정도로는 만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집에 놀러와서 맛 없다곤 하지 못하겠지만요.)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고 (여긴 한인 ......more
저도 예전에 캐나다 벤쿠버에 잠시 있을때 젓갈 안넣은 김치 만들어먹곤 했었는데
깔끔한것이 맛있더군요..^^
김치 맛있어보여요..!!
(하지만 전 무시래기 된장에 지진것이 있다는거 ~_~ << 야!!)
김치 하신거 축하축하 //ㅅ//
자기 소개를 하라니 간단히 하면, 저도 미국 유학생인데. 메릴랜드에 거주하고 있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시고, 음식만들기 소개도 자주 부탁드려요.
귀한 김치인데 더운 날씨에 시어지기 전에 얼른 밥 듬뿍 해서 맛나게 먹어요~
그럴 리도 없지만 더운데 입맛 없어서 끼니 건너뛰지 말구요~^^
한스 님:// 네, 젓갈없이 담가요. 김치 나눠주는 친구들 중에 채식주의자들도 많고 여기 젓갈이 맛이 없기도 하고, 겸사겸사. 시원한 맛에 먹고 있어요. ^^
笑兒 님:// 아악..... 무시래기 된장 지짐!! (털썩)
누리 님://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
慈文 님:// 뱃 속에 블랙홀과 함께 식신께서 들어계셔서 굶으라 해도 못 굶어요. 훗훗 날 더운데 慈文 님도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