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2일
교수님 댁에서의 쫑파티
해마다 박사차 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은 선생님 댁에서의 점심 식사랍니다.
보스톤 public garden 근처, 전망 좋은 곳에 살고 계세요. ^^
처음 온 학생에게 집안 설명 중이신 교수님.
햇살이 가득한 거실에 차려두신 테이블 세팅
여름파티는 해마다 음식이 조금씩 바뀌는데 올해는 터키식이에요.
멋지죠? 우와아 하고 감탄 중인 저희들에게 선생님은 터키 레스토랑에서 사오셨다고 정직하게 자백하셨답니다. 하하핫
폭신폭신했던 빵.(그 뒤에는 카메라에게 외면당한 멋진 셀러드와 올리브가 있었어요.)
향신료로 맛을 낸 양고기를 얹은 터키식 피자
서양 가지 특유의 혀가 아릿한 맛이 살아있으면서도 쓰지 않아 신기했던 가지요리와 보들보들한 흰콩요리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오븐 안에 무사카와 양고기와 닭고기 케밥과 필라파을 데우고 계셨지요.
후식으로는 피스타치오를 얹은 바크라바와 멋지게 진한 터키식 커피 >_<
이렇게 해마다 맛있는 밥을 먹여주시고, 미친 듯이 바쁜 일과중에도 짬짬이 학생들 지도에도 열심히시고, 학생의 사소한 걱정이라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시고 계세요.
오늘 특별한 상을 받으시는 다른 교수님께서 훌륭한 스승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훌륭한 스승에게 배우는 것이다! 라는 연설을 하셨는데, 훌륭한 교수님들께 둘러 쌓여 박사과정을 밟은 저도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사실 훌륭한 스승이란 이런 사람! 이라는 본보기는 정말 넘치도록 보고 있는데 말이죠;;;
보스톤 public garden 근처, 전망 좋은 곳에 살고 계세요. ^^



멋지죠? 우와아 하고 감탄 중인 저희들에게 선생님은 터키 레스토랑에서 사오셨다고 정직하게 자백하셨답니다. 하하핫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오븐 안에 무사카와 양고기와 닭고기 케밥과 필라파을 데우고 계셨지요.

이렇게 해마다 맛있는 밥을 먹여주시고, 미친 듯이 바쁜 일과중에도 짬짬이 학생들 지도에도 열심히시고, 학생의 사소한 걱정이라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시고 계세요.
오늘 특별한 상을 받으시는 다른 교수님께서 훌륭한 스승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훌륭한 스승에게 배우는 것이다! 라는 연설을 하셨는데, 훌륭한 교수님들께 둘러 쌓여 박사과정을 밟은 저도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사실 훌륭한 스승이란 이런 사람! 이라는 본보기는 정말 넘치도록 보고 있는데 말이죠;;;
# by | 2009/05/02 11:20 | 행복한 식탁 | 트랙백 | 덧글(18)







터키식은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도전하고 싶어져요. ^^
이제 뭔가 마무리가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 사진으로도 충분히 짐작이 되네요 ^^
저는 8월 말까지는 확실히 보스톤에 있을거랍니다. ^^
쫑파티라면 바쁜 일은 끝나신건가요? 이제 다시 맛있는 음식 포스팅이 올라오길 기다리겠습니다.>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