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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화끈한 Chocolate Caliente 스페인식 핫초콜렛

 
오래간만에 먹고 마시는 이야기로군요. ^^ 라고 쓰려고 보니 조 밑에 쫑파티;;;
흠흠 다시, 오래간만에 만들어 먹고 마시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보스톤은 찬바람이 씽씽 비가 부슬부슬, 공포영화에 나오는 영국날씨였어요.
이런 날에는 몸이 따끈따끈해지는 뜨거운 것을 마셔야 하지요. ^^

우유에 초콜렛다진 것을 녹여, 전분가루를 조금 풀어 걸쭉하게 하고, 거기 바닐라 향을 넣고 설탕과 chipotle 고추 가루를 솔솔 뿌려 만든 스페인 식 핫초콜렛입니다. >_<


음... 스픈을 띄워보고 싶지만 컵이 너무 작군요. 대신 저 걸쭉함이 보이시나요?
촉감은 마시는 초콜렛 푸딩같아요.

취향에 따라 저처럼 고추가루를 치기도 하고 시나몬을 뿌리기도 하지요.
조금 귀찮더라도 저렇게 걸쭉한 초콜렛, 함 안드셔 볼래요? ^^

도전하실 분은 이곳으로!

그나저나 사진도 안찍어 그런가 솜씨가 영;;;;;

by 현재진행형 | 2009/05/06 10:37 | 행복한 식탁 | 트랙백 | 덧글(18)

Commented by 콩자 at 2009/05/06 12:01
우와우와 늘상 현재진행형님 블로그 왔다가면 감탄하고 가네요ㅎ
어쩜 이리 솜씨도 좋으시고...lol
신기하네요! 우왕. ㅎㅎ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5/07 04:45
앙 감사합니다. >_<
Commented at 2009/05/06 14:5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5/07 04:45
저도 깨닫고 좀 허탈했지요;;;;
Commented by 너구리 at 2009/05/06 18:48
걸쭉한 초콜렛에는 금방 튀겨낸 추로스를 찍어먹어야... (칼로리는???!)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5/07 04:46
추로스..... (추르릅!)
마음에 드는 레시피가 없어서 못 튀겼답니다. 음.
Commented by 케이 at 2009/05/06 20:59
요즘 엄마가 구박이 심해지셔서 도전해볼 수 없겠지만... 맛나보인다.
근데 초코에 고추가루 뿌리면 뭔맛일까?
궁금하다.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5/07 04:46
뒤에만 살짝 화끈한 그런 맛. 고추가루 맛은 거의 안나, 신기하게도. ^^
Commented by violetise at 2009/05/07 10:03
처음에 혹시 Burdick 사진인가 했어요.. 자주는 못 가도 엄청 사랑해서리. ^^ 작년에 핫초콜릿 만들어 보겠다고 초콜렛덩이 부셔서 한시간 중탕했던 기억이.. 휘젓느라고 팔 빠지는 줄 알았는데.. 혹시 우유를 넣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맛있어 보여요. ^^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5/08 15:27
아아... Burdick 저도 가 본지 오래되었네요. 그 집 핫초코 참 맛있는데요. >_<
Commented by eviltwin at 2009/05/07 14:38
ㅇㅋ!! 해보도록하겠어요 ㅋㅋㅋㅋ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5/08 15:27
해보시고 인증샷 좀... ㅋㅋㅋ
Commented by 숟가락 at 2009/05/09 13:23
완전 찐~해보여요+ㅠ+
으슬으슬 하고 감기기운 있을때 먹어도 좋겠는걸요-

사진만 봐도 몸이 따끈;해지는 느낌이에요 :)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5/10 00:33
그날 옷 얇게 입고 나갔는데 추워졌거든요. ^^ 몸이 따끈따끈해져요.
Commented by 英君 at 2009/05/12 07:59
저는 카페라테에 실수로 후추를 뿌렸던 적이 있는데.. 맛있었어요. ㄱ-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비밀로 간직했었는데.. 초코에 고춧가루도 어울리는 걸 보니
제 미각이 이상했던 건 아니라고 믿고 싶어져요..;
녹말을 넣어서 걸쭉하게 하는군요! 딱딱한 빵을 찍어 먹고 싶어요~!
Commented by 英君 at 2009/05/12 08:00
라떼 아니고 카푸치노였네요.. 시나몬이랑 헷갈려서. ㄱ-
그 커피랑 100% 카카오 초코를 같이 먹었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9/05/13 14:00
오.... 커피에 후추는 아직 안 넣어봤어요. 카다멈은 종종 넣어 마신답니다. ^^

사실은 저도 따끈따끈한 츄로스를 푹푹 찍어먹고 싶었답니다. ㅎㅎ
Commented by 승은 at 2009/08/27 05:37
이 레시피 너무 잘 써먹고 있어요! 이 더운 보스톤 여름에도 실내만 들어가면 추위를 타는지라 자꾸 땡기더라구요. 혹시 아직 안해보신 분들 위해서 느낀점 올리자면
- 중탕 하시는 분들, 작은 후라이팬에 약불로 하면 타지도 않고 훨신 빨라요. (그게 소스팬인가요? )
- 재료는 거의 다 생략하고(없는게 많아서..) 100% 코코아 매스 초콜릿 바를 칼로 다진거랑 한국식 가는 고춧가루 약간 설탕 약간 옥수수 전분 약간 우유 조금 넣고 해봤는데 그래도 맛있어요.
- 이거 마실 땐 에스프레소 잔이 좋을거 같네요. 머그잔에 마시니 컵 바닥에 붙어서 숟가락으로 긇어 먹었어요;;
암튼 현재진행형님 좋은 레시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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