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1일
파랑치즈로 할 수 있는 일
학교 회식 후 잔뜩 남은 파랑 치즈와 썰어놓은 사과로는 뭘 할까요?
아침으로 참으로 좋아요. ^^

어찌어찌해서 파랑치즈 한 덩이와 사과 서 말...아니 이게 아니라;;; 사과가 제 손에 떨어졌습니다.
뭘할까나.... 하다가, 구웠습니다아~ >_</
저는 남은 채소는 스프가 최고. 치즈는 비스켓, 과일은 잼을 합니다.
잔뜩 구워서 학교에 가져갔어요.
(물론 몇 개는 제가 슥슥... ^^:)
이렇게 사과버터를 만들어 발라 홍차랑 먹고

커피를 곁들여 꿀을 듬뿍 뿌려 먹고.

버터대신 치즈를 써서 양심도 좀 가볍습니다.
1. 사과 버터
계피가루 약간, 흑설탕 1/4 컵, 꿀 1/4 컵, 레몬쥬스 1 큰 술, 사과 저민 것 1.5 파운드, 버터 2 큰 술
사과 잼과 같은 요령이에요. 사과가 흐믈흐믈 해지고 물기가 몽땅 없어질 때 까지 약한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다 끓어서 졸아들었을 때 쯤 버터를 살살 넣고 잘 저어줍니다. 원래 사과버터에는 버터는 안 들어가지만(어쩐지, 붕어빵에 붕어 안 들어가요.가 떠오르네요;;;;) 저는 사과 파이 속으로도 쓸 겸 넣어봤답니다. ^^
2. 파랑치즈 비스켓
파랑치즈 1 파운드, 박력분 1 컵, 중력분 1 컵, 베이킹 소다 1 작은 술, 베이킹 파우더 1 작은 술, 찬우유 약간
1. 오븐을 화씨 400도로 예열합니다.
2. food 프로세서에 박력분과 중력분, 베이킹 소다, 베이킹 파우더를 섞어 펄스로 잘 섞어주세요.
3. 파랑치즈를 잘 부서뜨려 넣고, 다시 펄스로 주욱~ 잘 섞어주세요.
4. 프로세서를 돌리면서 찬우유를 조금씩 흘려넣으며 반죽이 서로 뭉칠 때 까지 넣어주세요. (한 2큰술 정도면 다 잘 뭉칩니다.)
5. 반죽을 밀가루를 뿌린 작업대에 부어 손으로 슥슥 뭉친 후 탁탁 한 4센티 정도 두깨로 원형으로 만들어줍니다.
6. 8등분 해서 약 20분 정도 구워주세요.
너무 뭉치면 딱딱해져요. ^^

꿀을 뿌리니 반들반들....역시 저는 대충 뭉치면 되는 비스켓류가 적성에 딱 맞사옵니다앙~
# by | 2009/10/21 08:30 | 행복한 식탁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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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먹고 싶은 것 못 먹을 때 가장 서럽더라구요;;;
고르곤졸라와 서양배 (또는 무화과)와 꿀을 함께 얹어 구운 피자도 맛있답니다!!!